저비용·고효율… "3명 중 1명은 학점은행제로 편입 준비"
저비용·고효율… "3명 중 1명은 학점은행제로 편입 준비"
  • 양휘태 기자
  • 승인 2019.08.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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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양휘태 기자] 2007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재학 중 인 대학교에서 "학사편입 혹은 일반편입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한 학생들은 27.2% 이었으며, 11년이 지난 2018년에는 30.4%로 3.2% 증가 되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편입희망자들의 편입사유로는 취업의 불확실성 (46%), 전공의 비전(37.2%), 학교명성(16.8%), 등으로 취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큰 편입이유 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입을 지원하는 경우 각 대학교에서 지정 한 편입 지원자격에 맞춰져야만 편입지원이 가능하다. 이 편입기준은 동일전공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는 전공의 경우 보통 4학기 교육을 맞춰야 편입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학사편입 지원 자격을 위해 학점은행제 교육을 진행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한 대형편입학원 조사에 따르면 편입을 준비하는 인원 중 38%는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편입 자격조건을 충족하거나 학사편입 지원을 위한 학사학위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것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변화하는 교육의 트렌드에 맞춰 단기간ㆍ저비용이라는 효율적인 교육의 형태인 평생교육제도를 이용하여 편입을 준비하는 것이다.

학점은행제는 비형식교육과정으로 학위취득에 필요한 기준학점을 충족하면 고등교육법에 속한 대학과 동등한 효력의 학위를 발급하는데,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학위취득의 기간을 단기화 할 수 있게 된다.

학점은행제 교육을 통해 취득한 학위는 편입지원 뿐 아니라 대학원 진학 및 국가기술 자격증 시험의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어 편입준비생들뿐 아니라 교육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에 관심을 갖고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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