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간 협업을 통한 통학로 교통안전 생태계 구축
[에듀인사이드=심재훈 기자] 교육부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여 등하굣길 교통안전정책을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학교안전교육을 내실화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어린이 TAAS 웹서비스)은 기존의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 웹서비스; 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 도로교통공단)을 초등학생들이 편리하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활용해 학교 주변에 어떤 교통사고가 발생했는 확인하여 학생 스스로 위험지역을 지정하고 교통안전지도를 만들 수 있으며, 등하교깃 안전에 대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현재 교육부는 학생들이 교내외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서 표시하고 개선방안을 만드는 안전지도 만들기(Mapping) 동아리 활동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추진 중이며,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여 안전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안전정보센터를 통해 관련설명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병규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활용뿐 아니라, 관계기관 협업 및 현장 교육관계자 의견수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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