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권태영 기자] 교육부는 지난 6월 30일 '2021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 대학을 선정·발표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 학습자에 대한 직업전환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 되었으며, 자율적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입학전형과 유연한 교육운영 등을 통해 학령기 학생중심의 대학 체제에서 싱인 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 된 대학은 수도권에서 9개교, 강원·대경권 6개교, 충청권 4개교, 동남권 6개교, 호남·제주권 5개교로 총 30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 참여에 결정된 대학에게 평균 7.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대학이 수립하는 사업계획에 따라 교육과정 개발, 운영비, 학습자장학금, 성인학습지원센터 운영비홍보비 등 자율적으로 집행 하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력인구 감소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강화가 중요한 과제이며, 교육부에서도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역량 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관련 사업 확대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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