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등 10개교, 2021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
건국대 등 10개교, 2021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
  • 권태영 기자
  • 승인 2021.05.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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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권태영 기자] 지난 12일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2021년 신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선정·발표하였다.

올해 사업에 신청한 총 19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대학이 선정 됐으며, 수도권에는 건국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 비수도권에서는 강원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전북대, 한남대가 선정 되었다.

선정된 대학은 2년간 교당 연 9억원 내외로 지원이 되며, 대학 내 창업 문화 확산 및 우수기술 기반의 창업 등 실험실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활동하게 된다.

선정결과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5월 말 최종 확정되며, 선정된 대학은 한국연구재단과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실험실 창업 역량과 연구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창업 품목(아이템) 발굴부터 기업 설립, 후속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관계부처 협업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2018~2020년) 15개 대학을 선정·지원하여 창업 친화적 학사·인사 제도를 개선하고 대학 내 창업 문화를 확산하였고, 특히 157개 기술을 지원하여 116개(74%)의 기업이 창업(2021.4월 기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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