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학교·학원 대상 코로나19 집중방역기간 운영
교육부, 전국 학교·학원 대상 코로나19 집중방역기간 운영
  • 권태영 기자
  • 승인 2021.04.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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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권태영 기자] 최근 학교 및 학원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교육부가 방역강화에 나섰다.

교육부는 4월 21일 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전국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학생 및 교직원 중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PCR 선제검사를 시범적으로 추진 한다.

교육부는 3주간의 집중방역기간 동안 전국 학생 및 교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하고 수시로 손씻기 △개인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의심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면 신속하게 검사받기 △밀폐 시설·밀집 장소 이용하지 않기 △음식은 지정된 장소에서 조용히 섭취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집중적으로 강조하여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유초중고와 대학, 학원 등 교육부 소관 교육시설에 대한 점검단을 운영하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점검단의 단장을 맡아 6월 하순까지 비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무증상 감염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이 늘어난 것과 관련하여 학생·교직원들의 PCR검사 접근성을 높여 감염자 조기발견 및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하여,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역당국의 검사와는 별개로 서울지역은 우선 시범적으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PCR 검사도 5월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지역은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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