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등 5개교,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
대림대 등 5개교,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
  • 심재훈 기자
  • 승인 2021.04.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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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심재훈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5일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5개교를 선정·발표하였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규로 추친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대학에서 시험사업 기간인 2년동안 단기 직무과정부터 전문기술석사 과정까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대학에는 학교당 20억 원이 지원되며,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마이스터대 우수모형을 도출할 예정이다.

참여대학 선정은 학계,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정성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교육여건과 관련한 정성평가 결과 등을 종합하여 사업관리위원회에서 대림대, 동양미래대(연성대), 동의과학대(동주대), 영진전문대, 한국영상대(아주자동차대) 등 총 5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대림대는 미래형 자동차 등 지식기반 신산업분야, 동양미래대는 협력대학인 연성대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실내건축 큐레이터, 통합건축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동의과학대는 협력대학인 동주대와 함께 스포츠재활 물리치료 분야, 영진전문대는 초정밀금형기술 분야, 한국영상대는 협력대학인 아주자동차대와 함께 실감 모빌리티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대 과정으로 참여하게 된다.

선정결과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4월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학은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을 통해 산업체와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고숙련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고등직업교육모형을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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