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고3학생들, 학점은행제 통한 편입 관심 UP
수능 끝난 고3학생들, 학점은행제 통한 편입 관심 UP
  • 심지해 기자
  • 승인 2021.0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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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심지해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이 난 후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들의 편입 문의가 뜨겁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면서 대학에 대한 패러다임이 점점 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또한 비싼 등록금을 지불하고 편입 지원자격을 맞추는 것이 아닌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자격을 맞춰, 애초에 대학 진학을 편입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편입은 4년제 정규대학 기준 2학년 2학기까지 마무리한 자 혹은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가 지원자격에 해당되는데,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편입학 시험 응시조건을 갖출 수 있다.

학점은행제는 국가가 주관하는 학위취득 제도로 법적으로 대학 졸업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것들은 평가인정 학습과정, 학점인정대상학교, 시간제등록, 자격증, 독학학위제, 국가무형문화제 등이 있으며, 대학교 등록금의 1/7~1/8 수준의 학비뿐만 아니라 학위취득 기간도 일반 대학교의 절반 정도 시간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제도가 복잡하여 모든 절차를 스스로 하기는 무리가 있다보니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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