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서비스 확대로 관련 자격증 인기… 빠르게 준비해야 유리
돌봄서비스 확대로 관련 자격증 인기… 빠르게 준비해야 유리
  • 최은지 기자
  • 승인 2021.01.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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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사업소개 (출처=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최은지 기자]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가정의 돌봄 부담이 상당했는데, 올해부터 돌봄관련 서비스와 시설이 늘어나게 된다.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지원 시간이 기존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늘어난다. 또한 학교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민간에서 초등학생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450개소 늘어나는데, 현재 총 391개소가 있는 상태로 1년사이 두배넘게 증가하게 된다.

지난 해 돌봄 서비스 유형별 선호도는 초등돌봄교실을 선호하는 학부모가 73%로 가장 많았고,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20% 수준이었다. 저학년과 고학년의 편차가 컸는데,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교 건물에만 갇혀있기보다는 학교 밖의 활동을 선호하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작년은 아동학대 관련 이슈가 많았던 한 해로, 이에 대응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들도 같이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 관련 자격증은 현재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취득이 가능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온라인강의와 시험으로 국가시험에 비해 비교적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다.

다만 돌봄서비스가 확충되면서 그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려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는 추세로,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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