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모집인원 증가… 학점은행제로 쉽고 빠르게 준비한다?
간호학과 모집인원 증가… 학점은행제로 쉽고 빠르게 준비한다?
  • 김보아 기자
  • 승인 2020.12.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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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김보아 기자] 간호학과는 전문직종으로 인기가 많은 학과이며, 정부에서도 간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기존정원에서 5% 더 모집할 수 있도록 했다.

보통 간호사가 되고싶은 학생들은 내신관리를 통해 1~2등급 초반대로 맞춰서 수시전형을 넣거나,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 정시로 지원하는 편이다.

하지만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재수나 편입을 통해 간호학과 진학을 준비하는데, 재수와 편입외에도 대졸자전형이라는 입시방법을 통해서도 간호학과에 입학 할 수 있다. 

대졸자전형이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위 취득자가 다시 간호학과 1학년으로 입학하는 과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학점은행제로 빠르게 전문대 졸업 학위를 취득하고 지원하는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다.

성적이 낮은 학생들도 학점은행제 과정으로 충분히 간호학과 입학준비를 할 수 있으며, 대학교마다 다르지만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도 있다. 

한편,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간호인력 모집을 더욱 넓히고 있으며, 그만큼 간호사 양성도 늘리고 있다"며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 과정을 수월하게 끝내고 간호학과 입학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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