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들이 문을 닫는다' 라는 말이 있다. 최근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학력인구의 감소가 두드러 지면서, 지방대학교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대학의 경우 신입생이 갈수록 급격하게 줄면서 해외 유학생이나 성인 학습자에 대한 유치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지방 대학생 중 절반 이상이 현재 재학 중인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취업 후 일터까지 이어진 무시와 차별 등의 이유로 보다 나은 대학으로의 진학을 위해 편입이나 재수 등을 준비고 있다.
그 중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반 대학에서 편입 조건을 맞추기도 하지만, 학점은행제라는 교육부 시행 평생교육제도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조건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면접이나 영어 등 편입시험을 준비하면서 최대한 수월하게 조건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점은행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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