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양한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이 지난 9월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정부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장학재단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부에서 4년제 또는 전문대 및 원격대학 등 여러 대학의 학자금 지원을 하고 있으나,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경우 국가장학금 지급은 물론 저리 학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김철민 의원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은 기술교육과 직업교육을 통해 조기에 사회진출하려는 학생이 대부분으로, 일반대학의 학생들에 비해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되어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중도에 포기하는 일 없이 학업을 이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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