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정유리 기자]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됐지만 수도권 학교의 원격수업은 20일까지 유지된다.

교육부는 14일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21일 이후 등교수업 재개여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4일부터 운영되는 중소형 학원에 대한 집중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27일까지 집합이 제한된 대형학원의 운영 여부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이후 수도권의 등교 재개와 관련해 교육부는 "원격 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학부모 피로도, 학력 격차 확대 우려 등을 고려하되,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 등을 포함하여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1일 이후 학사 운영 방침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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