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기술자격증 신설… '학점은행제'로 응시 자격 갖춘다
2020년 국가기술자격증 신설… '학점은행제'로 응시 자격 갖춘다
  • 한재현 기자
  • 승인 2020.01.16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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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홈페이지
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한재현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으면서 새해 목표로 자격증을 취득하시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학생들에겐 스펙으로, 직장인들에겐 자기계발로, 주부에겐 재취업의 기회로 다양한 방면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곤 한다.

2020년이 되면서 국가기술자격증에 신설자격증들이 생겨났다.

기사는 방재, 환경위해, 로봇기구, 로봇소프트웨어, 로봇하드웨어 자격증이, 산업기사는 보석디자인, 가구제작, 버섯, 바이오화학제품제조, 화훼장식이, 기능사는 보석감정이 2020년 신설자격증으로 제정되었다.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받아 전문 능력이 필요한 자격증들이 신설자격증으로 개설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본인만의 기술을 갖고 있다는건 매우 주요한 스펙에 해당되고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때문에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응시인원은 매년 늘어가고 있고 전문 기술자의 배출도 활발해졌다.

기본적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관련 경력이나 관련 전공으로 학위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고졸자, 비전공자, 중퇴자들은 경력을 통해 시험 응시자격을 얻지만, 요즘 같은 취업난 속에서 경력을 쌓기엔 큰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다.

자격조건이 부족한 사람들도 평생교육제도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산업기사는 41학점, 기사는 106학점 이상을 갖추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다.

신설자격도 조건은 동일하기 때문에 경력, 학력이 부족하다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응시자격을 갖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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