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분야 투자 확대로 '사회복지사·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 붐
사회복지분야 투자 확대로 '사회복지사·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 붐
  • 김숙정 기자
  • 승인 2019.11.19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듀인사이드=김숙정 기자] 현대 사회는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다문화 가정 증가 등 다양한 복지정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복지분야에 대한 투자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 등 복지분야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복지분야 취업이나 해당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자 한다면 '건강가정사' 자격증 또한 필수자격이라고 볼 수 있다.

건강가정사는 ‘건강가정기본법’에 규정된 건강가정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관련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말한다.

해당 자격증은 대학졸업 학력이 필요하며 지정되어있는 총 12과목을 수료하면 취득할 수 있는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때 필요한 수료과목과 대부분이 일치한다.

총 12개로 지정된 과목들 중 무려 9과목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목과 중복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추가로 3과목만 더 수료하면 건강가정사 까지 취득할 수 있다.

건강가정사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함께 있다면 복지관련 분야에 취업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고, 실제로 사회복지사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관들 중에서도 건강가정사 자격을 함께 요구하는 곳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건강가정사 자격증은 기타 다른 자격증들과 다르게 자격증명서가 발급되지 않으며, 해당 과목(12과목)을 수료했다는 성적증명서로 그 자격증을 보유했다고 증빙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 평가인정 원격교육기관인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은 2020년 1학기 1차 개강반을 모집하고 있다. 개강일은 12월 11일로, 사회복지사 뿐 아니라 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 과정도 함께 진행 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