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까다로운 출제 경향을 보이면서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일부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하고 영어 1등급 비율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7일 발표했는데채점 결과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전년도 수능(134점)보다 16점 상승,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등급 커트라인(등급컷)은 7점 증가한 133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되어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입시전문가들은 2024학년도 수능을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서 최저 수능 등급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학생이 많을까 우려를 하고 있다.
그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하고, 최저를 맞춘 수험생이라면 추가합격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에듀인사이드=김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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