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실시…청소년 지도사 등 상주 지도
[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경남 교육청이 2019년 개관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쉼터 위카페(we education emotion cafe, Wee) 다온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쉼터로 자리를 잡았다.
위카페는 지난 3년 동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 5,513명, 긴급아동지원 146명, 급식제공 7,421명, 프로그램 지원 8,923명, 상담 1,048명, 동아리 활동 2,319명, 문화예술활동 지원 1,420명, 위기 청소년 발굴 6,731명, 지역사회 연계 사업 1,464명 등 주요사업을 진행했다.
위카페 다온에는 청소년 지도사, 전문 상담가,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10명이 상주해 검정고시와 자격증 과정, 찾아가는 문화사업, 청소년 일시 보호 등을 시행하고 있다.
매년 학업을 중단하거나 가정폭력으로 인해 밖으로 나가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쉼터 증설과 청소년 지도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소년 지도사는 필기시험, 면접, 연수를 받으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지만 청소년 관련 8과목을 수강하고 전문학사는 3급, 학사학위 소지자는 2급 자격증 필기시험이 면제가 되는 만큼 학위 소지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면 빠른 시일 내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에서 인가받은 온라인 평생교육원에서 수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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