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평생교육사 수요 증가 예상
[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배움과 교육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경북 문경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노력과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유치원 초중고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대학교, 평생교육 지원 등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금껏 문경시에는 장학재단이 없었다. 시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이번 장학회 설립을 계기로 장학사업, 교육경쟁력강화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는 또 교육부 주최로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한 문경시는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세대, 인구증가, 새로운 치유 등 평생학습 5대 목표로 14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권 보장과 일, 시민참여 병행학습 등 교육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을 주도하는 만큼 이를 시행하는 개별 시에서 평생교육사의 배치는 필수다.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평생교육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은 초대졸 이상자로 평생교육관련 과목 10과목을 수강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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