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학사편입 준비 학생 크게 늘어
인서울 학사편입 준비 학생 크게 늘어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2.02.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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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통한 편입 진행…단기간 내 준비 가능 장점

 

2022학년도 대학입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사진 출처=픽사베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사진 출처=픽사베이)

[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2022학년도 대학입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나오고 있다.

2월 8일 정시 모집 합격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4년제 대학의 경우 합격자발표와 동시에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충원발표가 남아있다. 또한 2월 22일 정시 추가 모집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또는 정시 모집에서 원하는 대학 학과를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의 상당수가 재수 혹은 반재수를 고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약대 학부에는 재수생들의 응시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수 반수를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 중에서는 재수와 다른 방법인 편입을 통한 3학년 입학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편입보다는 학사편입을 선택해 인서울 편입을 준비하기 전 4년 학위를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재수보다는 편입을 선택해 인서울 편입을 노리는 학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인서울 편입을 위해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합격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다. 학점은행제로 준비하면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두 단기간 내에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학사편입은 학점은행제로 140학점을 취득해 경쟁률도 많이 낮고 정원 외 모집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 진행을 변경하려는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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