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권혁민 기자] 밴을 타고 여행을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밴플 서비스가 나왔다. 밴플 서비스는 이동형 라이프스타일인 밴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캠핑가, 카라반등 RV로 불리는 레저차량 렌트와 정보 제공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밴라이프는 단순히 여행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어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경우 주택 가격이 비싸 주차장에 RV를 세워놓고 생활하며 출퇴근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형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만큼 장소와 시간에 제약이 없어져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장소가 달라지고 새로운 사람들을 접하며 원격으로 일하고 직접적으로 상사와 회사 사람들에게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그동안 한국에서 밴라이프가 형성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국토 면적이 좁고 산업 보호 또는 안전, 환경 등에 규제가 심했기 떄문으로 이번 규제가 풀리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밴라이프를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 받은 결과 다양한 업종의 100여개 기업이 지원할 만큼 관심이 높았으며 이 중에는 규모가 큰 대기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밴라이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를 가능케 하는 실력과 스펙이 갖춰져 있어야 하며 따라서 각종 자격증과 경력, 학력 등이 필수적이다.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능력도 높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여러 가지 자격증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권혁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