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2,201명… 평균 69.7점

2020-04-01     장준범 기자
출처=금융감독원

[에듀인사이드=장준범 기자] 2020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응시생 9,054명 중 2,201명이 합격해 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남성이 69.9%, 여성은 30.1%였으며, 20대 후반이 55.6%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 33.1%, 30대 전반 9.4% 순으로 나타났다.

최저 합격점수는 550점 만점에 383.5점으로 전년 대비 15점 상승했고, 최고득점 합격자는 514점, 최연소 합격자는 만 21세였다.

2차 시험은 오는 5월 14~26일 응시 접수를 거쳐 오는 6월 27일~28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된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회계학 4과목 ▲경영학 3과목 ▲경제학 1과목을 이수해야지만 가능하다.

하지만 비전공자들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온라인 수업으로 15주만에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