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김원대 기자] 제주에 거주중인 입시생들은 제주 외 지역 대학을 입학하게 되면 “육지로 유학간다”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 한다.
제주도 내에서 선택 할 수 있는 학교가 많지 않은 지리적 특성상 제주 지역의 입시생은 서울에 있는 대학이나 경상, 전라, 충청 강원등 전국 각지의 대학교로 진로 선택을 한다. 학생들에겐 진학은 곧 비행기를 타고 본인이 살고 있는 곳에서 벗어나 독립을 한다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고, 학부모들은 이에 따라 학교 등록금과 그밖의 부대 비용도 이미 감안하고 있다.
이 때문일까? 제주 입시생들은 유학에 대해 두려움이 없어 보인다.
지난 2019년 7월 제주도 한라대학교 입시 설명회 때 많은 학생들이 하북금융대학교 2년+영국국공립대학교 2년 복수 학위제에 많은 관심을 보인 이유이기도 하다. 비슷한 등록금에 같은 기간 동안 학교를 졸업했을 때의 중국 국공립대학교, 영국 국공립대학교의 학위를 동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하북 금융대학교는 오는 9월16일~17일 2일간 제주지역내 원서 접수힌 학생들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시 박람회 때 미쳐 상담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상담 받을 기회를 제공 해줄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하북금융대학교 한국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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