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만 지는 정년… 유망자격증 취득으로 '노후의 삶' 준비 한다
짧아만 지는 정년… 유망자격증 취득으로 '노후의 삶' 준비 한다
  • 황세연 기자
  • 승인 2019.08.1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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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황세연 기자] 현대사회가 빠른 속도로 100세 시대에 진입하면서 노년층을 위한 복지부담은 계속 증가되는 추세이나, 중장년층의 은퇴 시기는 오히려 빨라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짧아지는 정년을 준비하기 위해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유망자격증'으로 불리고 있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노년의 삶을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평균 수명은 높아지고, 출산율은 하락하는 고령화사회에서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은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더 사회복지사 직업분야가 주목받고 있고,  취업준비생부터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30~40대 직장인까지 해당분야 자격증 취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에서 복지분야의 예산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보니 사회복지사 취업 시장은 앞으로 더 밝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사회복지사 국가공인 자격증은 2년제 대학 졸업 학력과 전공 14과목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지만, 2020년부턴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인해 취득 기준이 전공 14과목에서 전공 17과목으로 강화된다.

이러한 법령 개정 이전에 자격증 취득 하고자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실습을 제외하고 모든 과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수강을 통해 진행되어 직장인부터 경력단절 여성,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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