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내항공사 외국인 출자 상한선 49%로 인상 제안
베트남, 국내항공사 외국인 출자 상한선 49%로 인상 제안
  • 박민준
  • 승인 2018.07.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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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베스트먼트 리뷰지는 최근 베트남 교통부가 최근 국내항공사의 외국인 출자 비율 상한선을 현재의 30%에서 49%로 끌어올리는 새 정령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새 정령안에는 또 일정 규모 이상의 항공 회사의 최저 자본금에 대해서 국제선을 운항하는 회사 및 국내선만 회사의 격차를 없애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새 정령안은 항공사의 출자자 중 최소한 한명의 베트남 국적 보유자 또는 베트남 법인을 최대 출자자로 법인에 외자가 포함되는 경우는 외국 지분이 49%를 넘지 않도록 했다. 또 법적 대표자를 베트남 국적 보유자로 한 현행 규정은 폐지하기로 했다.

한편 새 정령 안은 항공사의 필요 최저 자본금에 대해서 보유 항공기 10대 이하의 회사에 국제선 운항 회사가 7000억동(3084만 달러), 국내선 회사는 3000억 동이다. 또 국제선 회사 국내선 회사 모두 11-30대를 보유하는 회사가 1조동, 30대 이상을 보유하는 회사가 13000억동으로 한다.

현재 최저 자본금은 30대까지 보유 업체 중 국제 노선 운항 회사는 13000억동 국내 노선사는 7000억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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