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심재훈 기자] 교육부는 지난 17일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할 대학을 모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20~2021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75개 대학의 2021년 계속 지원 여부가 중간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중간평가에서 탈락이 발생하는 경우,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탈락대학 및 2021년 사업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선정평가가 실시된다.
교육부는 지난 5월 중간평가를 통해 기존 지원대학 73개의 계속 지원을 확정하였으며,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2개 대학과 신규 신청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번 달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하여 2개교를 추가로 선발하면서 2021년 사업을 수행할 75개 지원대학을 모두 선정했다.
이번 추가선정평가는 신청대학의 2021년 사업 운영계획 및 2022~2023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진행 되었으며, 탈락한 대학까지 총 6개의 대학의 평가결과에 대한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점수 상위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75개 대학은 이의신청(6.16~6.25) 절차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교육부는 7월 첫째 주 전후로 1차 지원금(총액의 70% 내외)을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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