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통계청 협업, 국립학교에 태블릿PC 보급한다
교육부-통계청 협업, 국립학교에 태블릿PC 보급한다
  • 권태영 기자
  • 승인 2021.05.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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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컴퓨터 활용 사례 (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권태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교육부는 학교의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통계청과 협력하여 태블릿 컴퓨터 11,250대를 국립 초·중등·특수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태블릿 컴퓨터는 전국 국립학교 38개교 대상으로 지난 24일~25일 이틀에 걸쳐 배송 진행 됐으며, 통계청에서 지난해 실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에서 활용된 것으로 사용 빈도가 단 1회 정도밖에 되지 않아 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통계청에서는 사용 시 원활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모든 기기를 점검 하고 초기화 및 재포장을 진행 하였으며, 보급하기 전에 약 2달간 3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하여 디지털 기기를 수업에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번 보급된 태플릿 컴퓨터는 원격수업, 소프트웨어교육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에 활용되며, 디지털교과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수업도입, 전자도서 이용 등 학교별 설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될 예정이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통계청과의 협력으로 학교의 필요와 수요를 반영한 태블릿 컴퓨터를 교육용으로 보급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수업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한편,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정보화기기를 공동이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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