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때 사용 태블릿PC 1만여대 국립학교에 보급
인구주택총조사때 사용 태블릿PC 1만여대 국립학교에 보급
  • 최소영 기자
  • 승인 2021.05.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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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통계청 협업으로 국립학교 디지털 수업 환경 개선
태블릿 컴퓨터 활용 사례 (제공=교육부)
태블릿 컴퓨터 활용 사례 (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최소영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교의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통계청(청장 류근관)과 협력하여,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컴퓨터) 11,250대를 국립 초·중등·특수학교(38개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원격수업 시행의 일상화 등 학교 내에서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대폭 증가된 점을 계기로, 교육부와 통계청이 디지털 자원의 공동활용 차원에서 협력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태블릿 컴퓨터는 통계청에서 지난해 실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에서 활용된 디지털 기기를 교육용으로 전환하여 보급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원격수업, 소프트웨어(SW) 교육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에 사용된다.

또한 교육용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수업 진행, 인공지능(AI) 수업 도입, 전자도서 이용 등 학교별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통계청과의 협력으로 학교의 필요와 수요를 반영한 태블릿 컴퓨터를 교육용으로 보급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수업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한편,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정보화기기를 공동이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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