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독학학위제 '교양분야 시험과목' 선택 폭 넓어진다
2020년 독학학위제 '교양분야 시험과목' 선택 폭 넓어진다
  • 윤성태 기자
  • 승인 2019.08.02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듀인사이드=윤성태 기자] 현재 일과 병행이 가능한 학위제도들인 사이버대학교나, 야간대학교, 학점은행제 등 외적으로 시험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는 독학학위제가 떠오르고 있다.

독학학위제는 독학에 의한 학위 취득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국가에서 실시하는 학위취득시험에 합격한 독학자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이념을 구현하고 개인의 자아실현과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제도록 알려져있다.

독학학위제는 대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여 학위취득을 할수 있기 때문에 일과 병행을 할수있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직장인들도 많이 이용하지만, 학위취득을 통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보니, 편입준비생이나 대학원진학준비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까지 이루어진 시험이 1회씩 진행이 되고있는데, 이전보다 독학학위제라고해서 독학으로서만 시험준비를 하는게 아닌, 시험준비를 하기위한 인터넷강의나 교재 등 다양하게 공부를 접하는 매체가 많아진 덕에 합격자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독학학위제의 교양분야시험이 포함되어있는 1단계와 4단계의 시험과목이 내년 2020년도에 추가가 된다는 소식이다.

기존 가지고있던 선택분야의 과목들 중, 중국어, 현대사회와윤리, 컴퓨터의이해, 자연과학의이해, 철학의이해, 기초통계학 등의 과목들이 추가됨에 따라 다양한 전공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으로 준비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일반 고등학교 졸업자부터 시작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닌, 학교를 다니던 사람들은 면제조건을 확인하여 단계별 맞는 시험부터 선택하여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적인 면에서 돋보이곤 한다.

앞으로 다양한 학위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에게 활용범위가 넓은 제도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