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천 만 시대… '반려동물관리사' 뜬다
반려동물 1천 만 시대… '반려동물관리사' 뜬다
  • 황세연 기자
  • 승인 2019.08.01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듀인사이드=황세연 기자]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함께 살아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산업, 문화, 컨텐츠, 법률 등 다양한 것들이 동시에 변화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동물을 ‘물건’이라는 관점이었다면 이제는 보호해야할 ‘생명체’로 전환을 하여 윤리적인 요구에도 적극 대응하고 관련산업의 성장도 요구하는 움직임으로 변화 하고 있다.

반려동물들을 위한 미용, 위탁관리, 전시, 운송업 서비스업 들이 신설되고, 동물간호복지사 제도는 물론 반려동물들을 위한 보험까지 생겨나고 있다. 또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점에서 동물보호 전담 특별사법경찰등의 인력 등을 강화해나가며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직업들의 채용 인력이 증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거 반려동물 연관산업 정책 토론회에서 한국애견연맹 박상우 총재는 "현재 세계 반려동물 단체들은 산업의 가치에 더욱 주목하고, 반려동물 문화산업의 발전과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국내 반려동물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연관산업 보호 및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발언 한바 있다.

정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때 미래유망직군으로 반려동물관리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의 경우 반려동물 의료업을 제외한 반려동물생산업, 유통업, 관련용품 제조업, 위탁 관리, 교육 훈련, 기타 동물관련 서비스업등의 영역에서 관리 및 분양, 핸들링, 위탁관리, 상담 및 교육, 위생관리 등의 관련 제반 직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정을 익혀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