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연규현 기자]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정보지능기술을 활용하는 가운데 비판적 사고력, 정보판별력, 공감.소통능력 등을 길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학교 교육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 해 초등학교 저학년(1, 2학년)이 학교에서는 수준별 개별화 학습, 가정에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똑똑! 수학탐험대 서비스'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하였으며, 올해 2학기부터는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과목 신설)을 확정 고시했다.
또한, 교육부는 지난 2월 ㈜인텔코리아와 인공지능(AI) 관련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진로체험을 돕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직업역량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활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신산업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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