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편입, 2023학년도가 마지막 기회… 편입 자격조건 준비는?
약대 편입, 2023학년도가 마지막 기회… 편입 자격조건 준비는?
  • 유현우 기자
  • 승인 2021.03.0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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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유현우 기자] 약대 편입학 제도가 시행된지 11년 만에 변화를 맞고 있다. 

현행 약대 편입학 제도는 대학 2학년 이상 수료한 후 PEET시험에 합격하면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약학대학 통합 6년제 학제 개편으로 PEET시험이 폐지되며, 현재 37개교 중 34개교가 통합 6년제 전환을 확정한 상태이다. 미전환 3개교(강원대, 부산대, 충남대)도 제도 전환에 대해 검토중이다.

다만, 학제 전환 결정 후에도 바로 신입학 제도로 변화하는 것이 아닌 2년간의 유예 선발 기간이 주어지므로 2022·2023학년도에는 편입학과 신입학이 모두 시행된다. 각 학년도에 총 3,336명의 인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약대 입시 사상 최고 선발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이라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선이수 과목을 이수하면, PEET시험에 응시하고 2022학년도 약대 편입 지원이 가능하다.

마지막 기회인 2022~2023학년도 약대 편입학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대학을 설정해, 수험생 개별에 맞는 맞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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