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편입학 결과 속속 발표… 또 다른 입시방법 '학점은행제' 관심 UP
정시·편입학 결과 속속 발표… 또 다른 입시방법 '학점은행제' 관심 UP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1.01.22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2021학년도 대입 정시와 편입학 합격자 결과 발표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에는 연일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수능이나 편입에서 본인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또다시 같은 입시전형을 선택하기 보다는 다른 입시 방법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며 "특히 수능을 본 고3학생들이 재수가 아닌 편입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수능으로 인서울 대학 진학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지방대나 전문대를 다니면서 편입을 준비한 학생들 중 만족스런 결과를 받지 못한 학생들이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학사편입으로 재도전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일반 대학교에서 2학년 2학기까지 학기를 마치면 일반편입 자격요건을 갖출수 있는데, 경쟁률 부분에서 일반편입의 경우 학사편입 보다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학점은행제로 추가 학점을 이수하여 학사편입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학점은행제 원격교육원을 통해 편입을 준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효율성이다.

일반 대학교를 다니면서 학과 공부와 편입 공부를 같이 하게 되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클 수 밖에 없다. 반면 학점은행제의 경우 집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학점을 쌓기 때문에 보다 수월하게 편입자격 요건을 갖출수 있으며,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편입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 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년~2년 이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학사편입으로 인서울권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다만 정확한 로드맵과 커리큘럼이 수반되어야 한다.

학점은행제 과정 진행 등 자세한 내용은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