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목표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학점은행제로 응시자격 갖춘다
"새해목표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학점은행제로 응시자격 갖춘다
  • 김영훈 기자
  • 승인 2021.01.2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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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김영훈 기자] 보통 1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목표를 잡아 시작한다. 주로 목표하는 것이 금주, 금연인데, 그 외에도 학업쪽으로 목표를 잡는 사람들도 많다.

학위취득을 목표로 노력하는 경우도 많지만, 최근들어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국가기술자격증에 대한 인기가 많은데,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며 나라에서 인정받는 전문인력이라는 자부심도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부터 준비해서 올해 말이나, 내년부터 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국가기술자격 시험에는 응시자격이 존재하기 떄문에 실제 공부와 함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대표적인 국가기술자격증의 취득 상위 순서는 기능사-산업기사-기사 순서로 진행되며, 그 위에는 기능장, 기술사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기능사의 경우에는 응시자격에 큰 제한이 없기 때문에 손쉽게 취득이 되는 반면, 그 만큼 인정받는 부분이 적다. 때문에 보통 산업기사 이상부터 취득을 희망하게 되는데, 응시자격이 동일직무분야 2년이상의 경력이나, 동일전공 학과에서 2년이상의 공부를 요구하고 있다.

지금 목표를 잡아도 준비하기가 쉽지 않은 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관련 전공 41학점을 취득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다른 조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으로 산업기사 응시자격을 갖추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사의 경우 4년이상의 동일직무 실무경험이나 대학교 4년이상의 수업을 필요로하며, 학점은행제로 106학점을 이수하면 응시자격을 갖출수 있다.

한편, 학점은행제 교육원들은 현재 2021년도 1학기 개강반을 모집중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응시자격을 갖추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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