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멈춘 9월 NSISP 교육과정… 내년 2월 학기에 집중된다
코로나19로 멈춘 9월 NSISP 교육과정… 내년 2월 학기에 집중된다
  • 노동영 기자
  • 승인 2020.09.2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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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노동영 기자]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희망하는 국가인 캐나다의 가장 저렴한 유학 교육 과정에 속하면서도 동양권 외국인 숫자가 가장 적은 NSISP 과정을 선호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수 역시 상당하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9월 학기 과정이 중단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포기하거나, 급하게 다른 교육 과정으로 옮기는 등 많은 학생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그렇다보니 내년 2월 학기로 몰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NSISP (Nova Scotia International Student Program)은 국제 학생 유치를 위한 노바스코샤 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비용 부담이 들어가는 홈스테이, 가디언 선정의 역할을 사설 업체가 아닌 주 교육청이 직접 관리하면서 학비의 부담을 줄여주는 교육 과정이다. 

동쪽 끝에 위치해 아시아권 학생들의 숫자가 적다보니 한국 학부모들의 선호 지역 중 요즘 급부상 하면서 많은 학생 유치가 진행되고 있었으나, 2020년 9월 학기가 취소되면서 그만큼 많은 학생들이 2월 학기로 몰리는 상황이다.

국제학생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하며 일정 학생 숫자를 조절하며 진행하는 노바스코샤주 교육 과정인 만큼 무조건 신청이 가능하다 할 수 없다. 많은 학생이 2월로 넘겨진 만큼 2월 학기로 새로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우 빠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캐나다 이민국 역시 코로나의 여파로 정상 업무를 100% 속도로 진행할 수가 없는 상황으로, 2개월 정도 소요 됐던 비자신청 기간이 4개월 정도 걸리고 있다. 때문에 이번 추석 전 후로 하여 2월 학기를 미리 신청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유학 준비라고 할 수 있다.

NSISP 과정은 성현아이엔 캐나다 유학 담당 부서가 노바스코샤 지역 탑 에이전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료로 진행되는 전화상담, 방문 상담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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