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술 Chapter I.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11)  BC. 1490 미술, 왕이 된 여왕 하트셉수트(Hatshepsut) 조각상
[인류의 미술 Chapter I.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11)  BC. 1490 미술, 왕이 된 여왕 하트셉수트(Hatshepsut) 조각상
  • 조명계 용인대 교수
  • 승인 2019.07.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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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shepsut 조각상
Hatshepsut 조각상

참으로 우아한 실물 크기의 조각 상이다. 지금부터 3500년 전 제작된 조각 상이라고 한다. 

(이하 발췌문)이 왕은 여러 모양을 하고 있다. 여성 복장을 묘사하고 있으며, 이 여왕의 다리 앞에 새겨진 글의 기둥에는 마타레라는 이름이 쓰여 있다. 직함과 비문 역시 여성스럽다. 고양이 다리를 가진 임신한 하마의 몸을 가지고 있고 악어 꼬리가 그녀의 다리 뒤에 나타난다. 이는 여왕과 아이를 보호한다는 여신 타우렛과 닮았지만, 아마도 제17왕조의 세베컴의 동상에 같은 위치에 나타나는 왕의 보호자인 Ipi일 것이다(The British Museum의 해설에서 인용) 

하트셉수트는 18왕조의 5번째 파라오이다. 기원전 1508년에 태어난 하트셉수트는 이집트 왕 Thutmose1세와 그의 아내이자 여왕인 Ahmose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아이였다. 

Hatshepsut는 가장 오랫동안 군림했던 여성 파라오였다. 그녀의 통치 하에서 이집트는 번영했다. "왕이었던 여인"으로 알려진 그녀는 많은 건물, 기념관, 사찰의 건설과 수리를 지시했다. 하지만 그녀가 죽자 후임자들은 그녀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고 애썼다. 하트셉수트란 이름은 "가장 고귀한 숙녀"라는 의미로 그녀의 재위 기간은 이집트의 여왕 중 가장 긴 약 20년 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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