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공작은 여러 곳에 영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번 언급한 두르당 영지와는 또 다른 에땅프 영지의 그림이다.
화려하게 입은 남자는 매사냥을 하고 있고 역시나 파란색 망토가 멋있어 보인다. 매사냥 뒤에는 남여 한쌍은 매사냥에는 관심이 없고 밀담에 빠져있다. 그림 뒤에는 에땅프성이 그려져 있는데 성의 구성요소인 코너 탑, 교회, 건물들이 다 나타나 있다.
또 다른 장면으로 농부들이 밀단을 잘라 묶어서 싣고 잇고 그 아래 강(쥔느 강)에서는 수영하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한 여인은 물속으로 들어가려고 옷을 벗고있다. 그땐 수영복들을 안 입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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