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최초 '5세대 V낸드' 양산
삼성, 세계최초 '5세대 V낸드' 양산
  • 박민준
  • 승인 2018.07.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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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대비 속도 1.4배·생산성 30% 향상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초로 '256기가비트(Gb) 5세대 V낸드' 메모리 제품의 양산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10"5세대 V낸드에 자체 개발한 3대 혁신기술을 이용해 '3차원 CTF '90단 이상 쌓는 세계 최고의 적층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5세대 V낸드는 초당 데이터 전송 속도가 4세대와 비교했을 때 1.4배 수준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1테라비트(Tb) 제품 등 V낸드 라인업을 확대해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슈퍼컴퓨터, 엔터프라이즈 서버, 모바일 등의 시장에서 5세대 V낸드 수요 확대에 대응해 생산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고용량화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5세대 V낸드 양산은 지난 201612월에 4세대 256Gb 3비트 3D V낸드 양산에 돌입한 지 약 1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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