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우리로서는 조금 이른 계절이긴 하다. 그러나 모든 식물들이 가장 왕성하게 푸르른 계절 해바라기가 만개하는 달이다.
걸친 옷들도 살랑살랑하고 6월의 프랑스는 풀을 베어 건초더미를 만들기 시작할 때, 건초더미는 사실 프랑스 농촌의 상징이자 모든 농가의 가장 중요한 겨울나기용 준비물이다. 모네가 연작으로 즐겨 그렸던 소재.
그림에 나오는 성은 파리에 있는 베리공작의 거소로 오늘에는 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는데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다녀왔으면 더 쓸 글도 있을텐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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