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백진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연되었던 기사시험 1회차 실기와 2회차 필기가 끝났다.
작년 실무중심 과목으로 바뀐다고 예고된 정보처리기사의 경우 첫 NCS유형으로 시험이 시행됐으며, 약 50%의 합격자가 있었던 이전과는 달리 8%라는 저조한 결과를 낳았다.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약어이며, 주로 공기업의 기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이전의 과목은 데이터베이스, 전자계산기구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통신였지만 올해는 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정보시스템 구축관리 등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중심으로 개편되었다.
비록 역대 최저 합격률을 보이고 있지만 처음 시행하는 것이기에 난이도가 조정될 예정으로, 이번에 있는 2회차를 기점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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