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술 Chapter I.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45) 792 아헨 대성당 혹은 그 일부 샤를마뉴의 팔라틴 예배당 Palatine Chapel, Aachen
[인류의 미술 Chapter I.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45) 792 아헨 대성당 혹은 그 일부 샤를마뉴의 팔라틴 예배당 Palatine Chapel, Aachen
  • 조명계 용인대 교수
  • 승인 2020.03.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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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tine Chapel

아헨 대성당은 유럽 알프스 북부에서는 가장 큰 돔을 가진 대성당으로 Imperial Cathedral로 부르기도 한다. 

샤를마뉴대제 시대인 786년 왕궁부지 위에 짓기 시작한 팔라틴 예배당은 792년경에 완공되었다. 

이곳은 카를링거왕조시대의 대관식을 거행하던 장소로 936-1531 년 사이 600년 동안 서른명의 왕 그리고 열둘의 여왕 대관식이 거행된 장소이다. 

1층 홀 안에는 5개의 유명한 프레스코화 작품이 걸려 있으며 작품을 통해 샤를마뉴대제의 생전 삶의 모습을 읽을 수 있으며 샤를마뉴대제의 묘가 성당에 남아있다. 

비록 왕궁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현재까지 아헨 대성당의 중심부를 형성하고 있는 예배당이 잘 보존되어있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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