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헨 대성당은 유럽 알프스 북부에서는 가장 큰 돔을 가진 대성당으로 Imperial Cathedral로 부르기도 한다.
샤를마뉴대제 시대인 786년 왕궁부지 위에 짓기 시작한 팔라틴 예배당은 792년경에 완공되었다.
이곳은 카를링거왕조시대의 대관식을 거행하던 장소로 936-1531 년 사이 600년 동안 서른명의 왕 그리고 열둘의 여왕 대관식이 거행된 장소이다.
1층 홀 안에는 5개의 유명한 프레스코화 작품이 걸려 있으며 작품을 통해 샤를마뉴대제의 생전 삶의 모습을 읽을 수 있으며 샤를마뉴대제의 묘가 성당에 남아있다.
비록 왕궁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현재까지 아헨 대성당의 중심부를 형성하고 있는 예배당이 잘 보존되어있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에듀인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