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에 있는 하드리안 황제의 별장은 500에이커의 토지에 복합건물을 지었는데 호화로움을 놓고 말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설이 들어찼다고 할 수 있다.
정원, 욕실, 극장, 사원, 도서관 등 30개 이상의 건물로 별장을 이루고 있었다. 심지어 별장 내 조성한 섬을 당길 수 있도록 끈이 달린 작은 집까지도 가지고 있었다.
터널도 있었는데 용도는 하인들이 황제를 방해하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결국 별장 내 전 시설들이 황제를 위해 집무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당시 대부분의 로마 시민들은 단순한 구조 형태의 빌라 한켠에서 살았던 데 반해 부유한 사람들은 뜨거운 로마의 여름 더위와 군중들을 피할 수 있는 시골의 빌라에서 즐겨 살았다.
저작권자 © 에듀인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