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0 평생교육 바우처 9일부터 신청 접수
교육부, 2020 평생교육 바우처 9일부터 신청 접수
  • 정유리 기자
  • 승인 2020.01.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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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정유리 기자] 교육부는 9일 부터 평생교육 바우처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www.lllcard.kr)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2월 5일 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만19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이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성인을 위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12,586명의 발급자가 12,042개의 평생교육강좌를 수강하며 높은 수강률을 보였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에 대한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나 교재비로 연간 35만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신청에선 전년도 대비 3,000명이 늘어난 8,0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4,000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바우처 신청 자격 검증 및 국가장학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교육부에서 최종 결정을 하게된다.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 및 교육이수 실적이 높은 신청자일 경우 선정 가능성이 높으며, 지원대상자 선정 결과는 2월 말 개별 휴대전화나 전자우편 등으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 통보 이후 가까운 농협은행이나 온라인 상으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현재 1,098개의 기관에서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담센터 (1600-3005)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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