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필수 직업군' 심리상담사, 학점은행제로 빠르게 준비한다
'현대사회 필수 직업군' 심리상담사, 학점은행제로 빠르게 준비한다
  • 구희라 기자
  • 승인 2019.12.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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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구희라 기자] 현재 학점은행제 심리학사를 통해서 대학원까지 진학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심리학이라는 것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를 말하는데, 영혼에 대해 연구 또는 탐구한다는 말로 표현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의 심리를 연구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흥미롭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 전공이다. 

학점은행제로 심리학사를 취득하게 되면 대학원을 진학하여 전문상담교사를 취득할 수 있고, 심리 상담 센터에서 심리상담사로 활동도 가능하다.

현재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감정노동자는 약 740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감정노동자들은 고객들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심리 상태가 불안정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많은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 이상이 정신적, 심리적 불안 상태를 겪고 있고 나머지 10%는 우울증으로 인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치료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을 한 감정노동자들이 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2월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실시되면서 감정노동자들의 기본권리 보장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완전하게 감정노동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부천시에서는 감정노동자에 대한 조례를 만들어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현대사회에서 심리상담사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중요해지는 상황으로, 앞으로 심리 및 상담 관련 분야는 더욱 유망한 직업군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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