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취업 경쟁력 '자격증' 취득 붐… 사회복지사 2급 인기 몰이
나만의 취업 경쟁력 '자격증' 취득 붐… 사회복지사 2급 인기 몰이
  • 김율희 기자
  • 승인 2019.12.05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듀인사이드=김율희 기자] 우리나라 취준생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다. 자격증 취득이 취업이나 입학, 졸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아무 자격증이나 취득 하는 것이 아닌 목적이나 목표에 따라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취업할 회사에서 뭘 원하는지, 하게 될 일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알고 취득하는 것이 나중에 본인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다.

취업을 하게 될 때, 반드시 전공과 같은 길을 걸을 필요는 없지만, 본인의 전공한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해서도 원활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우선 건축학과 학생이라면 건축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영학과 재학중이라면 손해사정사, 증권분석사, 공인회계사 등이 있으며, 디자인과 관련된 학과 같은 경우 웹디자인기능사, 시각디자인기사 등을 취득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전공이 아닌 분야로 취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꾸준히 인기있는 공무원이나 최근 다시 인기자격증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다.

■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최근 많은 사람들이 따려고 하는 자격증 중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재취업을 생각하는 경력이 단절 된 여성들이나 복지기관 설립,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주로 취득하려고 한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사회복지에 중요하게 작용되는 과목들을 이수한 뒤 120시간의 실습을 진행하면 별도의 시험 없이 취득할수 있는 자격증이다. 

그러나 학력이 고졸일 경우 사회복지 필수 교과목을 이수하고 학위취득에 필요한 수업을 더 들어서 전문대졸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면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내년 1월 부터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법이 개정되어 현재 14과목으로 취득 가능한 과정이 17과목으로 변경되며, 120시간이었던 실습 시간이 160시간으로 늘어나는 등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강화가 된다. 

한편, 서울폴리텍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할 수 있는 12월 개강반과 1월 개강반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원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과목의 경우 빠르게 마감이 되고 있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상담을 받고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