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반수? 학점은행제 통한 '학사편입'으로 명문대 진학 준비한다
재수? 반수? 학점은행제 통한 '학사편입'으로 명문대 진학 준비한다
  • 서미소 기자
  • 승인 2019.11.22 11: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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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서미소 기자] 11월 14일 수능은 끝이 났지만, 사실상 지금부터 본격적인 대학 입시의 시작이다. 당장 수시 논술고사가 시작되었고, 다음 달 수능 성적 발표 이후엔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거나 더 좋은 대학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재수와 반수를 고려하지만 실질적은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 가능성은 편입생들이 더 높은 편으로, 편입을 준비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학점은행제 온라인교육원 상담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학점은행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을 하고 있는 평생교육제도로써 전문학사, 학사학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제도로 학점은행제 과정을 통해 학위를 수여 받은 뒤 정규 대학으로 편입학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편입조건을 일반편입으로만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문대 진학 후 편입 준비를 했지만, 일반 편입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반면 학사편입의 경우 합격률이 높아지면서 학사편입을 위해 학점은행제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학사편입은 학사학위를 보유한 사람들만이 응시할 수 있는 편입으로 일반편입 보다 상위권 경쟁자가 적고 합격정원과 합격률이 높아 명문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편입방법이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 학력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만들기 위해서는 총 140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각각 전공 60학점, 교양 30학점, 일반 50학점을 이수해야한다. 일반대학교에서는 4년이 걸리는 과정이지만 학점은행제는 이 과정들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학습자들은 온라인교육원을 통해 편입조건을 맞추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설계를 지원받으면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학점은행제는 수험생들에게 편입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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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2019-11-22 15:41:33
옳은 말이긴 합니다
저도 학점은행제로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으로써
전문대로 가는 것 보다는 이쪽으로 해서 올인하는게
옳다고 판단이 되어서 준비하게 되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