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술 Chapter I.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30) 고대 그리스의 건축 양식 Greek architectural orders
[인류의 미술 Chapter I.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30) 고대 그리스의 건축 양식 Greek architectural orders
  • 조명계 용인대 교수
  • 승인 2019.11.2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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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배운것들...

그리스 시대의 건축양식은 기초적으로 수학적 비율에 따라 구성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기둥 지름이다. 이 길이에 의해 나머지가 모두 결정된다. 예를 들면 도리아식 건축에서는 기둥은 건축물 축의 4~6배이고 수평 엔타블라처(기둥 위에 설치하는 띠 모양의 형태)는 기둥의 4분의 1 높이인 경우 등을 말한다.

도리아식 Doric order
도리스 사람들이 창시한 고대 그리스 건축 양식의하나. 기둥이 굵고 주춧돌이 없으며, 위쪽으로 갈수록 조금씩 가늘어지고 기둥 가운데가 불룩한 배흘림이 있다. 전체적으로 간소하나 힘찬 느낌을준다. 남성적이고 장엄하다. 파르테논 신전이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Doric order
Doric order

이오니아식 Ionic order
 BC 7세기 초부터 에게해 연안에 거주하던 이오니아사람들 사이에서 발달하여 BC 6세기 이후 아테네를 비롯해서 그리스 전역에 전파되었다. 이오니아 양식은 동방의 영향을 받아서 여성적인 경쾌함과 우아함을 특징으로 한다. 조각에서는 여성의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의상 표현에서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연속으로 조각된 프리즈(Frieze 소벽)이 장식되어 있다.

Ionic order
Ionic order

코린트식 Corinthian order
도리아와 이오니아식 후에 나온 양식으로 매우 화려하다. 코린트식은 화려하고 장식적이며 기둥머리에는 여러 줄의 아칸서스 잎이 휘감아 있고 로마 건축물들에 많이 나타나 있다. 

Corinthian order
Corinthian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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