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마지막 10월 모의고사 실시… 전국 재학생 44만명 참여
수능 전 마지막 10월 모의고사 실시… 전국 재학생 44만명 참여
  • 구다혜 기자
  • 승인 2019.10.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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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주기철 기자
(뉴스1 DB) © News1 주기철 기자

[에듀인사이드=구다혜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마지막 10월 모의고사가 15일 진행됐다.  

전국 1,828교 44만명이 참여한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하고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영역으로 총 5교시로 진행되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른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의고사의 성적은 오는 3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인별 성적표를 제공할 예정이나, 시험히 끝난 직 후 입시기관들의 예상 등급컷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이번 모의고사 응시 대상은 고3 재학생이기 때문에 재수나 반수로 응시할 N수생이 제외된 예상 등급컷으로, 고득점 수험생의 비중이 실제 수능에서는 상당 부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수능을 한달 앞둔 상황에서 학생들은 새로운 내용의 공부 보다는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더 바람직 하며, 수능 당일 까지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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