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사회 노후 대비 자격증 '사회복지사' 인기
고령화사회 노후 대비 자격증 '사회복지사' 인기
  • 남보희 기자
  • 승인 2019.10.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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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남보희 기자] 경력단절여성이나 노후를 위한 직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각광 받는 자격증이 있다. 바로 사회복지사다.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OECD 평균보다 2년 긴 중상위권에 속한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의학기술의 발달과 저출산 등으로 인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후 준비에 대한 필요성이 여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또한 자녀에게 노후를 기대지 않고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도 커지면서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30~40대 직장인, 취업준비생들까지 노후대비를 위한 자격증으로 사회복지사 과정을 이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사회복지사란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발급하는 사회복지사자격증을 부여받은 사람을 말한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및 다양한 복지대상자들의 보호, 상담 그리고 후원업무를 담당한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청소년상담센터와 부부상담클리닉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같은 복지시설 등에서 활용할 수 있어 노후 대비 유망 자격증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회복지사 2급은 대학에 진학할 필요 없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일정 과목 이수 및 현장 실습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국가시험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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