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인회계사 합격자 1,000명 돌파… 내년에 더 늘어나나?
2019 공인회계사 합격자 1,000명 돌파… 내년에 더 늘어나나?
  • 이종민 기자
  • 승인 2019.10.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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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에듀인사이드=이종민 기자] 지난 8월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 위원수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2020년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2019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 예정인원을 기존 850명에서 1000명으로 150명 확대하였고, 올해 공인회계사 합격자 수는 1,009명으로 2008년 이후 11년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서게 됐다.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는 총 3,006명이 지원해 3:1의 경쟁률 기록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만 27세로 20대 후반이 71.3%로 가장 많았고, 여성 합격자는 30.5%로 전녀대비 3.1% 상승했으며 상경계열 전공자가 전체 합격자의 77.1%를 차지했다.

2020년도 공인회계사시험 관련 시험서류는 현재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를 통해 접수 중이며 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11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험서류는 접수기간 중에 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특히 2020년 제1차시험 응시자는 2019년 하반기 접수 기간 내에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공인회계사는 기업의 회계담당자가 작성한 회계기록을 검사하고 세무상담, 경영컨설팅 등 회계에 관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앞으로 활동 영역이 더욱 커질 전문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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