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취준생 "스펙 향상·취업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관심
직장인·취준생 "스펙 향상·취업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관심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10.0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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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김주영 기자] 강사전문취업포털 강사닷컴에서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741명을 대상으로 한 '자격증 선호도 조사' 결과 기술관련 자격증이 21.3%로 1위를 차지 했고, 뒤를 이어 어학관련 자격증이 20.5%로 2위에 올랐다. 대학생들은 토익이나 HSK와 같은 어학 자격증을 선호하였고 직장인은 기술 분야 자격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분야 자격증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스펙 향상과 취업을 위해서'가 1위에 올랐고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가 25.3%로 2위 그뒤로는 미래를 위한 보험, 직무 능률 향상, 자기만족 등이 순위에 올랐다.

직장인 뿐만 아니라 취준생들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많이 하는 추세인데, 요즘 취업은 나이까지 고려해야 하다보니 자격증 취득 때문에 취업이 늦어지는 건 자신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단기간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자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평생교육제도인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면 온라인 수업으로 학점 이수가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보니 학생이나 직장인 뿐만 아니라 가정주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인 산업기사, 기사의 경우 응시자격을 갖춰기 위해서는 산업기사는 41학점 이상, 기사는 106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며, 고졸자 평균 산업기사는 1~2학기, 기사는 3~4학기로 과정이 진행된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본인만의 스펙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원한다면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중 하나 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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