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분석기사 등 '취업 보증수표' 국가기술자격 신설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취업 보증수표' 국가기술자격 신설
  • 최다연 기자
  • 승인 2019.10.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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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분석기사,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정밀화학기사, 타워크레인설치·해체기능사, 신발산업기사 등 5종목

[에듀인사이드=최다연 기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국가기술자격을 현장 직무에 적합하도록 신설, 개선,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긴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신규 국가기술자격이 신설된다.

새롭게 신설되는 자격종목은 빅데이터분석기사,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정밀화학기사, 타워크레인설치·해체기능사, 신발산업기사 등 5종목이다.

이중에서 특히 주목받는 빅데이터분석기사는 해당직무를 도입하는 기업이 현재에도 꾸준히 늘고있는 추세로, 앞으로 직장인·취준생 등 자격증 취득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것으로 예상된다.

신설 자격 취득은 검정 위탁 기관 선정, 시험 출제 기준 수립 등 세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국가기술자격 제도를 통해 전문성 있는 우수한 인재가 배출될수 있도록 하고, 폐지되는 기존 자격의 경우 2022년 까지 자격 검정을 유지하고 이후 시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에 발표된 '제4차 국가기술자격 제도발전 기본계획'에 따라서 추진된 사항으로, 앞으로 국가기술자격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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